팔자주름 관상과 입가주름 관상 과연 어떤 운명일까요?

예로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사주를 보며 앞으로 맞이할 행운과 불운에 대해 미리 파악하여 다가올 미래에 대해 대비하고자 하였습니다. 사주를 보는 방법은 자신이 태어난 시기나 손금, 관상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관상의 경우는 사람의 생김새나 특징 등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 있기 때문에 얼굴에 있는 이목구비의 모양이나 주름모양 등을 파악하여 각각의 특징에 맞게 그 결과를 알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팔자주름입니다.

코와 입 사이에 위치한 주름으로 흔히 팔자주름 또는 입가주름이라고 불리는데, 이 곳을 법령선이라고 부릅니다. 법령선을 통해서 우리는 사회적 지위나 활동력, 직업의 성패 등을 판단할 수 있으며, 건강운이나 수명관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팔자주름 관상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여덟 팔(八)자 모양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관골이 뚜렷하고 법령이 정확하게 뻗어있는 형상입니다. 이러한 주름을 가진 자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행동력이 강하며, 신뢰를 받아 직업운과 금전운이 좋습니다.

팔자주름 관상 외에도 법령선으로 볼 수 있는 관상이 많이 있는데요, 입 양쪽 가장자리에까지 내려와 붙어있는 형태는 결혼 운이 불길하고 일생 의식에 구애가 많고 위장계통의 질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입가주름이 내려오다가 끝이 갈라져 두 개 이상의 형태로 보이는 경우는 결혼 운이 좋지 않을 수 있고, 남녀 모두 비밀스러운 정을 통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입가 주위에 잔주름이 있는 형태의 경우, 특히 여성의 경우 후처가 될 수 있거나 과부가 될 수 있는 상으로 종합해서 보면 애정운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 입가주름 관상으로 짝짝이 형태의 특이한 형상을 띄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이중적인 성격을 띄고 직업변동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안정된 생활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입가주름이 내려오다가 중간에 끊어진 관상의 경우는 끈기도 부족하고 기가 약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직업에 지속성이 없기 때문에 자주 직업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알고보면 재밌는 관상인데요, 모든 것이 관상대로 이뤄진다면 모든 인생을 예측할 수가 있겠죠? 하지만 실상은 전혀 관상대로 이뤄지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상은 재미로, 단순 참고용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